이제는 호텔에서 더위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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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의 여름나기 준비가 한창이다. (본지 6월 21일자 74호 참조) 방한하는 외국인 뿐 아니라 휴가기간이 짧은 국내 여행객도 꼭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빨리 예약을 서두르자.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들과 똑 같은 휴가를 보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호텔예약 서비스 업체인 호텔엔조이가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지역별 호텔 패키지를 소개한다.

멀리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바쁘다면

서울 지역의 호텔 패키지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임피리얼 팰리스,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리고 서울 신라호텔의 패키지이다.
멀리 움직이기 힘든 뚜벅이 커플과 바쁜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도심 속의 고급 수영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임피리얼 팰리스 수영장의 경우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분위기 좋고 편안한 곳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신관 Deluxe룸은 현재 주말 특가 119,000원부터 제공되고 있다.

무조건 여름휴가는 바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부산 지역 호텔은 모두 알다시피 바다전망의 객실이 가장 빨리 마감 되며, 인기가 좋다.
그리고 바다전망 객실과 부산 앞 바다가 보이는 실외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가장 인기가 좋다.
많은 피서객들 사이에서 고생하는 것 보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분들이 좋아하는 패키지는 파라다이스 부산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패키지이다.
이 중, 파라다이스 부산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바다 경관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걸 맞는 곳이다.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바다전망 객실은 195,000원 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객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최대2인)은 노천 온천 및 옥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휴양지를 선호한다면

제주 지역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호텔 및 리조트가 계절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 받는 곳이다.
제주 지역의 호텔 및 리조트의 독특한 특징은 모든 호텔에 호텔 이미지에 맞는 실외 수영장을 보유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제주 신라 호텔, 제주 해비치호텔 그리고 샤인빌 리조트가 가장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해비치 호텔 Early Bird 패키지는 181,800원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이외 모든 패키지에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또는 스위트룸 선착순 업그레이드 및 해비치 Beach Bag을 증정 하고 있다.

무더위로 빠져나간 에너지 충전을 원한다면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와 로비라운지 ‘더 라운지’에서는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보신의 효능은 물론 훌륭한 풍미로 먹는 즐거움까지 겸비한 ‘지리산 산양삼’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에 지리산의 맑은 기운을 받으며 재배된 7년근 산양삼 1뿌리를 더해 진하게 우려내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살린 ‘지리산 산양삼 삼계탕’을 55,000에 선보이며, 편안한 휴식공간인 더 라운지에서는 7월 한 달간 7년근 산양삼 뿌리와 산양삼엑기스, 토종꿀을 이용해 만든 ‘지리산 산양삼 음료’를 28,000에 판매한다.

남궁진웅기자( Travel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