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인기 도시로 가는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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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아시아 엑스의 11번째 노선으로 서울-쿠알라룸푸르 항공권을 예약 개시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한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 취항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취항을 시작하는 11월은 한국관광객이 크리스마스 시즌과 방학을 맞이해, 연말 여행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2. 이번 취항기념 캠페인으로 에어아시아 엑스의 취항기념 판매 신기록이 달성됐는데.
지난 2일 서울 취항을 공식 발표한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에어아시아의 발걸음을 따르면서도 에어아시아 엑스는 새로운 길을 닦았고, 여행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70개의 인기 여행지를 연결하는 132개 이상의 에어아시아 그룹 노선을 통해, 승객들은 쿠알라룸푸르까지의 장거리 여행 후 휴양지로의 휴가 또는 동남아시아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발표된 판매 실적은 우리가 선보인 저가 항공권이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전략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과 누구나 항공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이번 취항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운항 시작 후 첫 해에만 서울에서 1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에어아시아 엑스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1년 말까지 기대되는 말레이시아 전체 관광객 수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더 많은 여행자들이 말레이시아를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매우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4. 추천하고 싶은 말레이시아 여행지가 있다면.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까지 아태지역을 가로지르며 중국의 항저우, 청두, 톈진, 호주의 골드 코스트, 퍼스, 멜버른, 인도의 뉴델리, 뭄바이 그리고 런던, 대만 1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은 에어아시아 엑스의 11번째 취항지가 됐다. 한국 관광객은 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이용하면서, 쿠알라룸푸르를 에어아시아의 단거리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넘어 다른 도시로 가는 허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한국의 여행자라면 동말레이시아의 해변을 즐기거나, 골프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수많은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즐기기를 권한다. 또 페낭의 찬란한 문화적 유산을 체험하며 지역의 레스토랑에서 풍미 있는 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 호주의 골드 코스트, 태국의 푸껫과 크라비, 인도차이나 반도의 베트남과 같은 다른 인기 취항지들도 추천한다. 또 본사의 여행포탈 사이트 airasiago.com 에 접속하기를 권하고 싶다. 이 포탈에서는 항공권뿐 아니라 저렴한 여행패키지 상품, 7만개가 넘는 전 세계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돼있어, 여행객들은 자신들의 여행패키지를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5. 취항기념 판매 시 에어 아시아 웹사이트와 콜센터가 한때 마비돼 불편신고를 할 수 없었다.
본사가 진행한 저가 행사에 대한 압도적인 반응에 매우 고무됐지만, 유감스럽게도 접속 폭주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엄청난 접속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이렇게 대단한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지만, 향후 저렴한 할인 항공권 행사를 할 때 더 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피드백이 됐다.
쇄도하는 한국 고객들의 문의를 처리하기 위해 콜 센터의 인력을 늘려,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고객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개선할 계획에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소망한다.
6. 저가 항공이기는 하지만, 옵션가가 별도로 배정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격 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저가 장거리 항공이며, 기본적으로 에어아시아의 저가 정책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간다. 승객들은 기본적인 사항만 제공받고 필요시 추가로 다른 서비스들을 구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기반으로 한 다른 장거리 항공사들과 비교해보면 우리의 항공 요금은 서비스 요금을 다 합치고도 기존 항공사보다 30%-50% 저렴하다. 승객들이 본사가 저가에 제공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사전에 그들 여행스케줄을 계획하고 예약하는 것을 장려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승객들이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본사가 진행하는 저가의 기회들을 먼저 공지 받기 위해서 웹사이트 멤버로 등록하고,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것도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7. 향후 말레이시아관광청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경쟁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는 별도로, 관광업계와 전략적으로 제휴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관광박람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팸투어, 소비자 콘테스트, 행사후원 등과 같은 행사를 포함, 본사와 말레이시아를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
8.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여행사에 어떤 여행 패키지를 공급할 계획인가.
평상시 운임은 에어아시아 엑스에 등록된 모든 여행사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돼있다. 등록된 여행사들은 본사 B2B 사이트인 SkySales나 GDS 시스템을 이용해 개별여행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이나 인센티브/MICE도 가능하다.
9.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엑스가 연계됨으로써 창출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엑스가 연계됨으로써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로는 아시아 지역에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 다는 것에 있다. 장거리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목적지들에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현재 에어아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기 도시에 연결하는 운항을 매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에어아시아 엑스 노선에 포함돼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는 11개의 도시들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개별 국가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10. 한국 관광업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가항공사에 대해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봐주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 여행의 대안적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주길 희망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 관광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