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해 보길”

322

일곱번 이상 한국을 방문했다는 카릴 동아시아 지국장
1.한국방문은 자주하는 편인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를 총괄하고 있는데 한국방문은 일곱 번째 이상은 되는 것 같다. 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한국에 종종 방문한다. 한국에 방문 할 때마다 다양한 관광업계 사람들을 만나 이집트 여행의 매력적인 요소를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과 마케팅 관련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2.한국 관광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국은 아시아에도 잠재력이 무한해 매우 중요한 마켓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람들의 이집트여행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집트의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는 추세다. 아무래도 이집트에는 역사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주로 이집트의 거대한 유적과 유물을 보기위해 많이 방문하지만 홍해에서 다이빙과 같은 레저를 즐기기도 한다. 이집트의 새로운 여행요소로 역사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홍해의 레저와 사막사파리를 직접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
3.이집트 추천여행지가 있다면.
현재 사람들에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앞으로 떠오르는 히든 플레이스가 될 마르사 알람을 추천하고 싶다. 마르사 알람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천연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된다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급 리조트와 휴양시설을 갖출 계획이 있다.
이집트에 여행을 온다면 한국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요리가 있다. 한국사람 입맛에 딱맞는 쿠샤리와 팔라펠이다. 요리가 전반적으로 매콤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집트에서 이 두 요리를 많이 찾고 있다.
4.이집트가 마이스 요충지로는 주목받지 않고 있다.
마이스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집트의 마이스 요충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집트 카이로의 인터내셔널센터는 5성급 호텔로 큰 행사나 단체 미팅을 치루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 중동의 평화를 좌지우지하는 평화의 도시 샤름 엘 셰이크도 인센티브여행이나 단체미팅을 치러내기 적합한 도시다. 실제로 이 도시는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큰 행사를 이미 치러낸 경험이 있다.
5.향후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계획이 있는지.
지금까지 해왔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온라인마케팅과 신문보도를 통해 이집트를 홍보할 것이다. 현재 시청역과 삼성역 등에 설치된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효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신문광고와 잡지광고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