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 섬에서의 하루 ’ 라는 테마로 8 월의 가볼만한 4 곳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

낙조 해변 사이로 자전거가 달리다 , 선유도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군산 선유도는 낭만이 깃든 섬이다 . 섬을 가로지르는 해변에서 여행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 낙조를 벗 삼아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 ‘ 신선들이 노닐던 섬 .’ 선유도의 이름에서조차 여유로움은 묻어난다 .
고군산군도는 16 개의 유인도와 47 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 그중 맏이로 꼽히는 섬이 선유도다 . 선유도로 총칭해서 불리지만 선유도 , 장자도 , 대장도 , 무녀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이웃 섬이 됐다 . 선유도에는 최근 봉우리들과 어촌마을들을 둘러보는 구불길도 조성됐다 . 선유도가 품은 최고의 명소는 명사십리 해변이다 .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가늘고 고우며 낙조 ,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 선유봉 아래 옥돌 해변은 포구와 어우러진 한가로운 풍경이다 . 장자도는 낚시 ,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로도 지정돼 있다 .
문의 : 군산시 관광진흥과 063)450-6110

해수욕은 기본 , 역사 ․ 자연 체험을 겸비한 ‘ 여행 멀티 몰 ’ 강화도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강화도는 서울에서 2 시간 안팎이면 닿는 짧은 거리 , 무더위를 쫓아낼 해수욕장과 신나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을 품고 있다 . 여기에 마음을 추스르기 좋은 사찰과 역사탐방을 위한 해안의 방어시설은 덤이다 .
강화도가 품고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 동막해변이다 . 백사장 폭 10m, 길이 200m 의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해서 안전한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 또한 썰물 때 드러나는 청정 갯벌은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의 중요함을 깨닫는 학습장이기도 하다 . 갯벌을 헤집고 다니며 조개를 캐고 , 게를 잡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난다 .
동막해변 인근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캠핑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함허동천과 호젓한 사색의 장소 전등사가 있으며 , 해안을 따라 초지진 ․ 덕진진 ․ 광성보 등 방어시설이 세워져 있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등 외세에 항거하던 우리 역사의 현장을 엿볼 수 있다 .
문의 : 강화군청 관광개발사업소 032)93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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