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기자) 보성군 에서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암산 자연휴양림지구 내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 숲속의 집 18 동이 준공되어 5 월 21 일 개장한다 .
군에 따르면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제암산 자락에 위치 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 2009 년부터 2014 년까지 총사업비 270 억 원을 투자하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사업별로는 보행하기 힘든 노약자도 휠체어 , 유모차 등을 이용하여 산행 할 수 있는 무장애 산악트레킹 로드와 잔디광장 , 숲속 교육관 , 모험시설 등을 2014 년 까지 조성하여 세계적인 산림문화 ․ 휴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
특히 , 오는 21 일 개장되는 숲속의 집 18 동은 48 ㎡ (5 인기준 ) 7 동 , 72 ㎡ (7 인기준 ) 5 동 , 83 ㎡ (8 인기준 ) 6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 각 객실에 인터넷과 와이파이 등 최신 통신시설을 갖추었으며 , 순백색 목화솜 이불과 베개 등 최고급 침구와 세면도구 및 주방용품까지 비치되어 있다 .
또한 객실의 벽과 천장을 편백나무로 도 배하여 , 방문을 여는 순간 편백나무와 편백향이 온몸을 감싸고 ,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새소리와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무릉도원에 온 듯 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
자연휴양림 정상에는 제상이 태어날 수 있는 정기가 흐르는 제암산과 300 여 ha 의 철쭉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일림산 , 굽이굽이 푸름이 펼쳐진 차밭 그리고 백 사 청송이 펼쳐진 율포해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숙박 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 번에 개장할 숲속의 집 18 동을 포함하여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24 동과 제암 휴양관 1 동 (11 실 ), 야영장 46 면 , 몽골텐트 20 동 , 족구장 , 물놀이장 , 어린이놀 이터 등 각종 휴양편익시설을 갖추게 되 었다 .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한 후 새벽에 맑 은 공 기를 마시며 일림산과 제암산을 등반하고 , 해수녹차탕에서 피로를 풀고 차밭에서 차 한 잔 의 여유를 즐기는 지상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