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2007년 LCD 디스플레이 기반 전자칠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래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속하며 세계 63개국 이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아하(대표 구기도)는 누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Google EDLA 인증’(Google™ EDLA certification)을 받은 Android™ 13 버전 기반의 5세대 전자칠판 ‘Hybrid 8600 series’(55”, 65”, 75”, 86”, 98”, 110”)를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EDLA 인증은 ‘Enterprise Devices Licensing Agreement’의 약자로 Android 운영체제 기반으로 개발된 기기 및 App에 대해 Google이 보장하는 Google 모바일 서비스(GMS) 호환성 인증이다. 학교와 기업 사용자들을 위해 취약한 안드로이드 보안을 구글의 보안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안정성 보장,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와 APP간의 동작 호환, 손쉬운 업그레이드, 사용자 편의성 등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존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Google EDLA 인증을 통해 아하는 그동안 Android 기반 전자칠판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았던 보안문제를 구글의 보안시스템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하게 됐다. Google Meet 및 Microsoft Teams, Google for Education, Microsoft Office 365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강력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Hybrid 8600 시리즈’는 자주 사용하는 App을 홈 화면과 네비게이션 메뉴에 사용자에 따라 다르게 설정(Customizing)할 수 있고, Google 검색 표시줄에 원클릭 홈 화면 접근과 음성 검색 옵션 같은 향상된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전자칠판 사용자가 Google Play™ Store에서 100만개가 넘는 App과 게임을 바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oogle Drive와 YouTube, 지도, Gmail 등에 쉽고 빠르게 접속하고 Google Classroom, 문서, 슬라이드와 시트 등을 쉽게 활용할 수도 있어 다양한 출처의 자료를 이용해 교육과 회의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Google Play Protect를 통해 App 취약성에 대한 추가 보호와 강화된 Android 13 보안 향상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App 설치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Google EDLA 인증을 받은 ‘Hybrid8600 시리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교육용은 물론 기업 영상회의용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POLARIS OFFICE와 제휴해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 MS OFFICE 전기능을 활용해 한글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어 윈도우 PC가 없어도 MS오피스로 작성한 문서를 활용해 강의와 영상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최신 ULTRA SLIM TOUCH SENSOR를 탑재하고 AIR GAP을 1mm로 낯춰 판서 시 끌리는 현상을 제거했으며, 3.3ms의 터치 응답속도로 실시간 판서가 가능하고, 40개의 multi-touch points(손가락 10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4명 동시 터치)를 제공한다.
또 Optical Bonding 기술을 적용해 LCD와 유리사이를 ‘0mm’ 간격으로 제로화시켜 선명한 화질과 시야각을 개선했고, 빛의 굴절에 의한 착시도 최소화해 제품의 고급화는 물론 화질과 판서감을 크게 높였다.
4K 화질과 120도 화각의 내장 카메라로 회의 참석인원 전원을 한 화면에 잡을 수 있으며, 발언자 추적 클로즈업 기능과 하드코덱(Hard Codec)으로 끊김 없는 양질의 화질을 제공하는 최적의 영상회의 솔루션(줌, 넷미팅 등 기존 영상회의 솔루션과도 완벽 호환)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자펜과 지우개, 리모콘 등을 간편하게 수납가능한 서랍식 펜트레이(Pen-tray)가 내장돼 있고, 2.1 채널의 중저음이 보강된 오디오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검색 기능을 지원하고, 필기한 글자체를 문자로 인식해 키보드가 없어도 원클릭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의 사진 등 자료를 QR코드를 활용해 전자칠판에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능도 최초로 개발해 탑재했다.
아하 구기도 대표는 “EDLA 인증과 동시에 대대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5세대 전자칠판 Hybrid 8600 시리즈의 출시는 중국산 전자칠판과 기술격차를 크게 벌리고, 다시 한번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아날로그를 선호해 디지털화에 뒤쳐져 있던 일본이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예산을 크게 늘리고 있어 이미 2020년부터 일본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아하에게는 전도유망한 시장으로 판단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