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북한산 성곽길 중 가장 눈여겨볼만한 코스는 단연 인왕산길일 것이다. 인왕산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스카이 뷰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전반부라 할 수 있는 숭례문에서 달쿠샤까지 이르는 거리는 서울의 현대적인 모습과 고전적인 모습이 조화롭게 중첩된 곳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과 연계된 정동길은 서울에서도 가장 산책하기 아름다운 길이자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후반부는 본격적인 산행길이다. 풍수지리상 서울을 보호하던 좌청룡․우백호 중 우백호에 속하는 인왕산은 서울 제일의 전망대라 할 수 있다. 무속신앙의 메카인 국사당을 지나 성곽길로 이어진 트레킹을 즐기다보면 육중한 화강암으로 이뤄진 암벽과 서울시 전체가 아우러지는 탁월한 조망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산 길 창의문에 이르기 전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인왕산과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낙조는 서울에서 가장 서정적인 풍경일 것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외로워했다.」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절로 읊조려질 일이다.
▶ 트레킹 코스 : 숭례문(남대문)→남지터→소의문터(서소문)→배재학당→서울시립미술관→덕수궁→정동교회→정동극장→이화여고→정동공원→돈의문터→경희궁→경교장→월암근린공원→홍난파가옥→권율장국집터→달쿠샤(엘버트테일러가옥)→우수조망소→인왕산→기차바위→인왕산길→팔각정→윤동주시인의언덕→창의문(북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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