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11일 오전 10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의 해양생태환경보호>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중국의 해양 생태환경 보호에 관한 정책과 실행 사례, 성과를 기술했다.
백서는 “중국이 해양 생태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발전해 왔다면서, 생태 보호 구역을 설정하고 여러 생태계 보호 및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해역 관리 모델은 ‘평면’에서 ‘입체적’으로 전환되었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 및 이용 기술도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법률과 제도 체계를 보완하며 육지와 해상, 공중, 우주를 포괄하는 모니터링 관리 수단을 활용해 해양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해양 재해 예방 및 재해 감소 능력을 향상해 해양 생태계 보호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백서는 중국이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해양 생태환경 보호에 관한 다양한 합의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2012년 이후 국제기구에 800여 개의 제안을 제출하며 환경 보전과 자원 보호에 참여해 왔다.
이에 더해 중국은 유엔 2030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제와 유엔 ‘해양 10년’ 등 국제 협력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해양 생태 보호 국제 협력체인 ‘블루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이 해외 원조와 교육 활동을 통해 세계 해양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