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가 트리플 크라운과 국내 콘솔사와의 첫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트리플 크라운은 2020년 설립된 항공 화물 운송 선도 기업이다. 창고 운영부터 항공 수출, 항공 차터 서비스, 통관 및 배송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토털 서비스(One Stop Total Service)를 제공한다.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콘솔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업계 상위 3위 내 기업으로 성장했다.
18일 서울 중구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서 열린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베아트리스 델퓨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 한국·일본 지역 본부장,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박천길 트리플 크라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물류 업체 및 화주들이 일부 항공편에 SAF를 혼합해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항공 화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한 후, 원하는 규모의 기여금을 지원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는 기여금이 SAF 조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공개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리플 크라운은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최소 65%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로 달성한 탄소 배출량 감소 추정치와 자사 화물 운송량에 따른 SAF 구매량 등이 포함된 제3자 검증 감사보고서를 매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양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SAF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베아트리스 델퓨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 한국·일본 지역 본부장은 “국내 콘솔사와의 첫 SAF 파트너십을 트리플 크라운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항공 화물 운송 업계 내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천길 트리플 크라운 대표이사는 “올해 지속 가능한 화물 운송 모델을 구축하고자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와의 SAF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들이 이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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