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ㅣ 김미래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국립현충원 봉사가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통해 보훈문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5월 21일 허성우 이사장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각각 대전과 서울 현충원을 찾았으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일대에 태극기를 꽂는 활동을 이어갔다.
현충일 앞두고 대전·서울 현충원서 봉사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6월 6일 제71회 현충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국가 추념일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임직원이 직접 현충원을 찾아 추모 환경을 정비하고 태극기를 꽂는 활동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몸으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기 꽂기는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봉사활동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묘역 하나하나에 태극기를 세우는 일은 국가가 기억해야 할 희생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다. 참배객과 유가족이 보다 경건한 분위기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기도 하다. 기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의례보다 교육적 의미가 크다.
보훈문화와 사회공헌을 정례 활동으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올해 처음으로 국립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이를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구성원이 반복적으로 참여하고, 그 경험이 조직문화로 이어져야 한다. 안전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와 보훈문화를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교육부 소관 법정기관이다. 학교와 교육시설의 안전점검, 재난 예방과 대응, 공제사업, 교육시설 관리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한다. 기관의 업무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안전한 일상’이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교육시설 안전기관의 공적 책임
교육시설 안전은 단순히 건물의 균열을 점검하거나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학교 공동체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보훈은 그 가치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현충일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정례화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그동안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활동,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역시 안전원이 추진해온 사회공헌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현충일을 앞둔 기관 봉사활동은 매년 여러 곳에서 이뤄진다. 중요한 것은 행사의 규모가 아니라 기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이번 활동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보훈과 안전, 교육을 연결한 실질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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