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ㅣ 미디어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노사 공동의 안전보건 행사를 열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6월 29일 안전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안전원 안전보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전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과 김성유 노동조합위원장, 부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 직원은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참여했다.
행사의 출발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노사 공동 선언식’이었다. 안전을 기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사가 함께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에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이다.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는 제도와 매뉴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이 같은 기준을 공유하고, 위험을 발견했을 때 즉시 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문화가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

선언식 이후에는 전 직원 대상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원은 최근 법령 개정 사항과 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해 매뉴얼을 전면 개정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비상대응체계와 부서별 책임·역할을 다시 점검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은 사고가 난 뒤의 대응보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준비가 핵심인 만큼, 매뉴얼 교육은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 출장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안전용품 전달도 이뤄졌다. 허성우 이사장은 김성유 노동조합위원장에게 안전모와 안전대 등 필수 안전보호구,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했다.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외부 현장을 방문하는 직원들은 온열질환과 이동 중 사고, 현장 위험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안전원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행사 직후에는 이사장 주관으로 청사 합동 안전점검이 전개됐다. 합동점검반은 옥상, 전기실, 기계실 등 청사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며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시설 전반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는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이었다.
김성유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요인을 함께 살피고,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최우선 가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구별 없는 동참과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오늘의 행사와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청사 내 작은 위험 하나부터 현장 출장지에서의 개인 안전까지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히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활동이 문서상 방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매뉴얼 교육, 안전보호구 지급, 청사 합동점검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조직의 안전관리 체계는 실제 작동력을 갖게 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 공동의 예방 중심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원 Copyrights ⓒ MediaOn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기변환]990510545_20260630094312_3473964487](https://img.media1.or.kr/2026/06/크기변환990510545_20260630094312_3473964487-696x391.jpg)









![[논평] 2년 뒤 쏟아진 유해…‘제주항공’ 가면 뒤에 숨은 ‘무안공항 참사’의 민낯 무안공항 활주로와 소방차들을 배경으로 처참하게 부서진 여객기 꼬리 날개 잔해가 보이고 노란색 표지 깃발이 가득 꽂힌 풀밭 통제선 안에서 군인과 경찰 요원들이 유해 및 잔해를 수색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보도사진](https://img.media1.or.kr/2026/06/724139698_2422538661558290_7327905280947422149_n-100x70.jpg)
![[파워골프 레슨 제1화] 힘 빼고 천천히 스윙하라, 골프공은 도망가지 않는다 아일랜드 그린을 바라보며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골퍼가 워터 해저드 앞 티잉 그라운드에 서 있다](https://img.media1.or.kr/2015/05/ChatGPT-Image-2026년-5월-10일-오후-03_40_44-100x70.jpg)
![[파워골프 칼럼 프롤로그] 파워골프 리부트, 다시 티잉 그라운드에 서다 파워골프 칼럼 프롤로그를 상징하는 석양빛 골프장에서 힘 있고 균형 잡힌 스윙을 마친 골퍼](https://img.media1.or.kr/2015/05/ChatGPT-Image-2026년-5월-10일-오후-03_17_23-100x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