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에이수스, AI 비즈니스 인프라 전략 제시…여의도서 ‘AI 인프라 세미나’ 개최

에이수스, AI 비즈니스 인프라 전략 제시…여의도서 ‘AI 인프라 세미나’ 개최

NVIDIA Rubin·MGX 기반 AI 서버부터 엣지 AI·스토리지까지 공개…AI 팩토리 시대 기업 인프라 해법 공유

에이수스가 국내 기업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이수스는 6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글로벌 AI 트렌드를 소개하고 AI 하드웨어 솔루션 구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AI 인프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인프라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모델 선택뿐 아니라 학습·추론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서버, 데이터 저장과 관리, 엣지 단의 연산, 전력과 냉각, 운영 효율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에이수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변화에 맞춘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의 큰 주제는 ‘UBIQUITOUS AI, INCREDIBLE POSSIBILITIES’였다. 에이수스는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컴퓨팅까지 이어지는 인프라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맞춤형 솔루션 구축과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방향을 설명했다. 단순히 서버 제품을 나열하는 행사가 아니라, AI 비즈니스를 실제 서비스와 운영 단계로 옮기기 위해 어떤 하드웨어 구성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에이수스코리아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강인석 지사장이 AI 인프라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모습
에이수스코리아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강인석 지사장은 글로벌 AI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와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된 부분은 차세대 AI 팩토리를 겨냥한 서버 플랫폼이다. 에이수스는 NVIDIA HGX Rubin NVL8 GPUs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확장을 위한 XA NR1I-E12L과 NVIDIA MGX 기반 서버 플랫폼을 함께 소개했다. AI 팩토리는 대규모 데이터를 토큰 단위 가치로 전환하고, 학습과 추론을 지속적으로 처리하는 인프라 체계를 뜻한다. 이 영역에서는 단일 서버 성능뿐 아니라 냉각, 확장성, 유지보수성, 랙 단위 운영 효율이 중요해지고 있다.

에이수스는 HPC와 대규모 스토리지 인프라를 포함해 토큰 기반 AI 팩토리를 위한 종합 아키텍처를 제조·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VIDIA Vera Rubin NVL72 기반 솔루션부터 범용 서버 플랫폼, IoT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 임베디드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공개하며 생성형 AI에서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파트너사 발표도 이어졌다. 인텔 코리아 김민석 차장은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 AI 솔루션을 발표하며 에이전트 AI 등 AI 시장의 발전 방향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한국정보공학 염승명 부사장은 생성형 AI 챗봇 HARO.Chat과 B-ON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최근 AI 챗봇 어플라이언스 ‘비온(B-ON)’을 출시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대규모 LLM 구축 경험과 시장 흐름을 설명했다.

현장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에이수스는 AI 서버 ESC8000-E12P, VS320D-RS26, XA NR1I-E12를 비롯해 PE3100G, PE5101D, EBS-4U500 등 IoT 및 엣지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AI 인프라가 데이터센터 안에만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과 엣지 장비, 임베디드 시스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에이수스 NVIDIA HGX Rubin NVL8 기반 XA NR1I-E12L과 NVIDIA MGX 기반 AI 서버 플랫폼
에이수스는 NVIDIA HGX Rubin NVL8 기반 XA NR1I-E12L과 NVIDIA MGX 기반 서버 플랫폼을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에이수스코리아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강인석 지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AI 시장에서 에이수스는 NVIDIA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선보이고 있다”며 “이 자리는 글로벌 AI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에이수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AI 시장의 변화를 공유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더 이상 소프트웨어 실험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기업 인프라 투자와 운영 전략의 핵심으로 들어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은 앞으로 연산 성능, 데이터 저장, 냉각, 전력, 엣지 배포, 운영 자동화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 에이수스가 이번 세미나에서 강조한 것도 결국 이 지점이다. AI 비즈니스의 성패는 좋은 모델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모델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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